2022년 벚꽃 개화 시기 정리

벚꽃은 평균 4월 초에 개화를 시작하여, 4월 중순에 절정을 이루지만, 최근 그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작년은 봄꽃 개화 관측 이래 가장 빠른 벚꽃 개화 시기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의 벚꽃 개화 시기는 어떻게 될지 전망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2022년 벚꽃 개화 시기 전망

평균적으로 벚꽃은 서울을 기준으로 4월 초에 개화합니다. 하지만 작년 봄에는 3월 24일에 벚꽃이 개화를 했습니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이른 시기의 개화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화의 시기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 이상 기후의 여파로 점점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2년 벚꽃의 개화시기도 역대급으로 이른 시기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의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제주도 3월 16일, 부산광역시 3월 20일, 광주광역시 3월 24일입니다. 이어서 세종시가 3월 29일, 청주는 3월 31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중부지방은 서울 4월 2일, 춘천은 4월 5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요 도시	개화 예상 시기
제주도	3.16
부산광역시	3.20
광주광역시	3.24
세종특별자치시	3.29
청주시	3.31
서울	4.2
춘천	4.5

 

 

 

벚꽃을 비롯, 개나리, 진달래의 개화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

기상청에서 발표한 향후 3개월 간의 기후 예상은 3월의 기온이 작년보다 같거나 높을 확률을 80%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구 온난화와 이상 고온 현상이 점점 흔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벚꽃은 물론이고, 진달래, 개나리 등 모든 봄꽃의 개화시기가 따뜻한 날씨로 인해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