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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해보세

알바 그만 두는 방법과 말하는 방법

by 잘_살아보자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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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서 알바를 시작했다면 당연히 그만두어야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사장님 앞에서 대놓고 말은 못 하지만, 나름의 '진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속내를 말하기보다, 정제되고 나름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 알바를 그만두는 것이 모두에게 편할 방법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알바를 그만둘 수 있는 명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일 그만두는 핑계를 알아보자

일단 제가 썼던 방법과 제 주변 사람들이 말했던 방법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먼저 저는 주로 아프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실제로도 아팠고,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을 때 주로 허리가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 허리가 아파서 못하겠네요"라고 말하고 다음날부터 그만두겠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보통 2~3주 전 혹은 그보다 일찍이 이유를 정하면 약간의 정보를 흘렸습니다. 요즘 허리가 아프다든지, 뭐 좋은 약이나 병원 아시냐는 질문을 은연중에 했습니다.

 

제가 말했던 다른 알바 그만두는 이유로는 남자 기준으로는 군대(이거 진짜 무적입니다), 학교 공부 정도입니다. 생각해보니 대부분 아프다는 이유를 든 것 같았습니다. 

 

또 다른 제 친구는 조금 쌘 방법이기는 한데, 부모님이 이혼을 해서 이사를 가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조금 마음에 걸리신다면 그냥 '이사를 가야 한다'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낫겠네요. 저는 길가다가 마주칠까 봐 차마 이사 간다는 말은 못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이유 정리>

  • 아픕니다.
  • 이사를 가야 할 것 같습니다.
  • 학교 일에 치중해야 합니다.
  • 취업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취업을 했습니다.
  • 직구: 일이 힘듭니다. 등

 

 

알바 시작한 지 하루, 이틀, 혹은 일주일 만에 그만두려고? 사장님은 오히려 좋다.

아니 알바를 그만두는데, 사장님은 오히려 좋다고요? 무슨 말이지요? 사장님 뿐만 아니라 알바생, 사장님께 모두 빨리 말해주면 말해줄수록 좋습니다. 생각해보면 기껏 긴 시간 들여서 알바 교육 다 시켜놨는데, 그만둔다고 하면 그만큼 허탈한 경우가 어디 있을까요? 사실 알바를 구한 지 오래된 시간이 아니라면 오히려 사장님께 빨리 말씀드리는 것이 오히려 모두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모두 아끼는 방법입니다.

 

저도 한 번은 치킨집 알바를 구했었습니다. 하루 10시간을 근무하기로 했고, 교육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교육 첫날에 사장님이 "정말로 괜찮으니까, 그만둘 거면 하루라도 빨리 말해달라"라고 말하셨습니다. 저는 일이 너무 힘들고, 특히 사람을 대하는 일은 경험이 거의 없어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말씀드렸고 사장님께서는 'ㅇㅋ'라는 쿨한 답장과 교육했던 시간의 임금을 모두 보내주었습니다.

 

그만둘 때 두더라도 상도덕은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앞의 사례처럼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만두는 경우에는 오히려 솔직하게 못하겠다고 말하고 나오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몇 달여 간의 기간 동안 일을 하다가 그만두어야 한다면, 되도록이면 정중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당연히 서로에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만둘 때 가능하면 한 달 전, 최소한 2~3주 전에는 말씀드리세요.

그만두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가능하면 일찍 사장님께 말씀드리세요. 사장님도 다른 사람을 구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안 그려서도 되는데, 당신께서 다른 알바를 찾아주시는데 노력하신다면 더더욱 좋습니다. 아무리 하기 싫은 알바라도 다음날부터 일하기 싫다고 말하면, 사장님은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 도저히 그만두는 이유를 말씀드리기 어려우시다면, 솔직한 이유를 말하세요.

일이 너무 힘들다. 하기 싫다. 다른 알바 찾겠다. 사장님께 말씀드리기 어려운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중히 그리고 일찍 말씀드린다면 사장님께서 이해를 해주실 수 있습니다. 이유만 말하고 휙 그만두라는 말이 아닙니다. 앞서 말했듯이 정중하게 말씀드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앞에 이유를 설명드린 뒤, "제가 다른 알바생을 구할 때까지는 일을 하겠습니다." 혹은 "저도 주변에서 알바를 찾아보겠습니다" 등의 정성 정도는 필요합니다. 그리고 진짜로 다른 알바생을 구해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 당신께서 그분의 교육까지 해주시고 그만둔다면, 엄청 아름다운 이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꼭 그렇게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좋은 사장님께 한정입니다.

 

이 같은 방법을 통해 아르바이트생과 사장님께서 모두 좋은 이별로 마무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알바를 그만두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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