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마늘 섭취량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많습니다. 그런데 마늘을 많이 먹으면 항상 방귀가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냄새도 더 지독해집니다. 그 이유는 마늘에 있는 황 성분이 방귀를 더 자주, 그리고 냄새를 독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마늘과 방귀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방귀를 뀌는 이유와 방귀에 대한 정보
방귀는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음식 찌꺼기 등에서 나오는 가스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입니다. 방귀가 시원하게 잘 나온다는 것은 장 운동이 활발하게 잘 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하루 평균 방귀 회수는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 않지만 보통 10여 회에서 30여 회 내외가 적당하다는 내용이 다수 있습니다. 방귀를 자주 참는 것은 대장의 운동을 방해하여 장 운동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방귀를 참으시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마늘을 먹었는데 방귀가 많이 나오고 냄새도 지독 해지는 이유
그런데 유난히 마늘을 많이 먹는 날에는 방귀가 더 자주 나옵니다. 그리고 냄새도 더 지독합니다.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요? 바로 마늘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황 성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마늘은 알리신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알리신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황 성분이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귀가 더 자주, 그리고 독하게 나오는 것입니다.
마늘 외에도 방귀가 많이 나오게 하는 식품들
소화 과정에서 황 성분을 만들어내는 식품에는 대표적으로 마늘, 양파, 양배추, 콩, 브로콜리, 고기, 유제품이 특히 소화 과정에서 황 성분이 많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단백질, 지방이 많은 음식일수록 소화 과정에서 더 많은 황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변활동도 자주 해야 방귀 냄새가 약해지고 횟수도 적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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