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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들

솔라닌이 있는 감자 싹을 제거해야 하는 이유

by 잘_살아보자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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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감자를 손질할 때 우리는 감자의 싹을 반드시 제거해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바로 감자 싹에는 독이 있기 때문인데요. 잘못하면 배탈이 날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매우 위험할 수 있는 것이 감자싹이라고 합니다. 과연 무엇 때문에 감자싹이 그렇게 위험한 존재인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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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싹에 있는 '솔라닌'이 문제입니다.

솔라닌이라는 성분은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독이라고 합니다. 솔라닌을 먹게될 경우 식중독 증상과 더불어 구토,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솔라닌은 토마토, 고추에도 존재하나 극소량으로 안심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감자에 있어서는 감자의 싹에 그 밀도가 워낙에 높아서 감자의 싹은 반드시 그 뿌리까지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입니다.

 

끓이거나 볶으면 솔라닌이 사라지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솔라닌은 열에 강해서 물에 끓이거나 볶는다고 하더라도 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냥 싹을 제거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안전한 감자 보관을 위한 방법

감자에 싹이 나는 것을 줄이는 데는 감자를 박스에 보관하면서 감자들 사이에 사과 한 두개를 보관하면 솔라닌 분비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사과에 있는 '에틸렌'이라는 성분은 솔라닌의 분비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감자를 보관하실 때는 햇빛을 받지 않고, 그 사이에 사과를 두는 것이 감자를 보관하는 데 안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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