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시즌, 샌드위치 공휴일에 맞추어 해외여행을 가시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여행 경비를 아끼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비행기표를 값싸게 구매하는 것입니다. 비행기표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와 비행기표를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항공권 가격은 어떻게 정해질까
비행기표의 가격은 항공사가 비행기를 운영하는 데 들어가는 기본운임, 항공사 수수료, 유류할증료, 공항세(세금)가 있습니다. 거기에 여행사를 통해 예매한다면 여행사 수수료, 항공사의 마케팅, 심지어 카드사의 프로모션까지 등의 다양한 변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비행기표는 비용에 반영되는 요소가 너무 많기 때문에 같은 항공권이어도 제각기 다른 가격으로 구매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비행기 값이 싼 요일, 시즌 정리 (비싼 요일, 시즌도 정리)
비행기표는 화요일에 출발하는 항공권이 국내, 국제선을 통틀어 세계 평균적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그리고 화요일, 수요일에 결제하는 항공권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합니다. 가장 저렴한 시기는 2-3월의 여행 비성수기, 그리고 여름휴가 시즌 직후인 9월이 상대적으로 저렴했습니다.
- 비행기표 가격이 비싼 요일, 시기와 그 이유
항공권이 가장 비싼 요일은 당연하게도 목, 금요일에 출발 및 결제하는 항공권이었습니다. 평일 일과를 마치고 휴가를 보내려는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비싼 시기는 7월~8월의 방학, 휴가 시즌은 수요가 폭발하는 시즌입니다. 따라서 그 어떤 프로모션도 무관하게 항공권이 가장 비싼 시기라고 합니다.
비행기표 싸게 사는 방법
- 얼리버드 항공권: 출발 90일~120일 전에 항공사에서 푸는 얼리버드 항공권은 대체적으로 20%가량 저렴하다고 합니다.
- 통계적으로 가장 저렴한 시기: 출국 20여 주, 약 5달 전에 구매하는 항공권이 가장 저렴했다는 익스피디아의 통계 결과가 있었습니다.
- 여행사와 연계해서 구매: 여행사는 비행기표를 항공사에서 도매가격으로 구매합니다. 따라서 여행사의 프로모션 등을 통해 값싸게 구매해볼 수 있으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여행사 급처, 땡처리 항공권: 보통 여행사에서 출발 1~2주 전에 남은 항공권을 땡처리 가격으로 내놓습니다.
- 항공권의 가격은 출국이 8주 전으로 접어들면 가격이 비싸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주의할 점
땡처리 항공권은 1~2주, 다만 준비 기간이 짧으니 여행 일정과 여행 준비를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교환이나 환불 수수료가 매우 비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가 항공사 항공권은 수하물 비용이 따로 있을 수 있으니 예매하실 때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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